"포용적인 디지털 경제 만들어내는 것도 큰 과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가 하려는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한 이른바 '데이터 댐'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문 대통령의 첫 현장 행보로, 이날은 디지털 뉴딜에 초점을 맞췄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춘천의 한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전문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과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뉴딜사업으로 '후버댐'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데이터 댐에는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들이 모이고, 이를 서로 결합해서 가공하게 된다"며 "그러면 더 똑똑한 인공지능과 기존 공장의 스마트화, 새로운 혁신산업과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개방할 필요가 있다"며 "이때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도록 철저히 비식별 데이터로 만들어내는 일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디지털에 쉽게 접근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디지털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며 "그 격차를 줄여서 포용적인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도 우리의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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