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유동성 확보 총력…광교점 매각 추진

남경식 / 2020-06-15 17:32:14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광교점 매각 절차 돌입
"유동성 및 신규사업 투자 재원 확보 목적"
한화갤러리아가 '제2의 명품관'을 목표로 지난 3월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의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을 추진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광교점 세일앤리스백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동성 및 신규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15일 밝혔다.

▲ 갤러리아 광교점 외부 전경. [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가 10년 만에 오픈한 신규 점포다. 연면적 15만㎡, 영업면적 7만3000㎡로 한화갤러리아가 운영 중인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면세점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들어 수원점 영업을 종료하는 등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천안점도 지난해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매각한 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광교점이 매각되더라도 '제2의 명품관으로 키운다'는 사업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원하는 수준의 자산가치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매각을 안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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