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양산시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청와대 경호처는 지난 4월 2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 필지 5곳과 건물 1동을 14억 7000만 원에 매입했다.
전체 부지 규모는 3860 제곱미터(1169평)로 전해졌다. 이번에 문 대통령 부부와 경호처가 매입한 부지 부근에는 세계 문화유산인 통도사가 있고, 특히 지난해 10월 작고한 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묘소와는 13㎞ 정도 거리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당선 전 머물렀던 양산 매곡동 사저는 지형적으로 경호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계속 새로운 부지를 물색해 온 것으로 들었다"며 "퇴임 후 이곳에서 머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번 부지 매입 배경에 대해 "문 대통령의 기존 양산 매곡동 사저는 경호동이 들어설 부지가 전혀 없다"면서 "대통령은 퇴임 후 아무 것도 하지 않으시겠다는 생각이 확고하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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