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등교 개학, 생활방역 성공 가늠하는 시금석"

김광호 / 2020-05-26 11:25:30
국무회의 주재…"확진자 나오면 비상대응체제 가동"
"재난지원금 소비로 이어져…소비 진작 효과 현실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시작되는 고2·중3과 초등1~2학년 등의 등교를 앞두고 "등교 개학이야말로 생활방역의 성공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불안이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무거운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의 마음도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등교 개학은 앞서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됐고, 27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으로 확대된다.
특히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생들도 다중이용시설 출입에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재난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대출 감소폭이 확대됐고, 카드 매출은 작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 진작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일자리인데, 지금과 같은 비상상황에서는 정부의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부가 일자리를 지키거나 일자리를 잃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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