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포스코가 본원적인 이익창출력은 우수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철강 수급 악화로 당분간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재무안전성 개선 추세가 최근 저하된 업황을 감안하면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는 2019년 연결기준 총 6조1000억 원, 2023년까지 5년간 총 45조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투자집행 규모는 2조8000억 원에 그쳤다.
한신평은 "최근 저하된 영업환경과 철강경기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당분간 계획 대비 보수적인 재무정책을 견지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포스코가 올해 4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총 1조 원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확장적 투자계획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향후 자금 집행 실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21일 글로벌 철강업계의 시장환경 저하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등으로 포스코의 장기신용등급(AA+) 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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