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배달 경쟁 치열…GS25, 24시간 카카오톡 배달 개시

남경식 / 2020-05-18 09:40:36
GS25, '카카오톡 주문하기' 통해 24시간 배달 도입
CU, 3월부터 네이버와 '맞손'…4월 24시간 배달 도입
편의점 '양강' GS25와 CU의 배달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통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바로고 배달 직원이 GS25에서 카카오톡 주문하기로 접수된 상품을 받은 뒤 매장을 나오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학원가, 오피스, 주택가 등 수도권 주요 상권 내 위치한 7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연내 전국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가정간편식, 음료, 생활용품, 1+1 행사 상품 등 350여 종이다.

역삼, 강남에 위치한 2개 점포에서는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은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맡는다.

GS25는 올해 초 DI(Delivery Innovation) TFT를 신설하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요기요와 손잡고 10여 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올해 3월 전국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2000여 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전진혁 DI TFT 팀장은 "생활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한 GS25가 전문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하며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달 서비스를 앞장서 도입해온 편의점 CU는 이달 초 전국 중소도시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했다. CU는 1분기 기준 전국 5000여 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CU는 올해 4월부터 50개 점포에서 요기요를 통해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3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네이버 간편주문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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