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합동회의 거쳐 15일 선관위에 합당신고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을 결의했다.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은 177석(지역구 163석·비례대표 14석)으로 21대 국회를 시작하게 된다.
민주당 이석현 중앙위 의장은 온라인 투표 결과 중앙위원 657명 가운데 49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98%(486표), 반대 2%(11표)로 '민주·시민당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기관 지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시민당과의 합당으로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163명에서 177명으로 늘어난다. 시민당 소속 당선인은 17명이지만,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당선인, 기본소득당 출신 용혜인 당선인, 시대전환 출신 조정훈 당선인 등이 제명됨에 따라 14명으로 줄었다.
시민당과 양 당선인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개인정보 무단 유출 등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이고, 소수정당 출신인 용·조 당선인은 원소속 정당으로 각각 복귀할 예정이다.
양당은 오는 13일 수임기구 합동회의(최고위원회의)를 거쳐,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고를 통해 합당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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