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하재숙♥이준행 합류, 시청률 7.6% 동시간대 1위

김현민 / 2020-04-21 09:38:08
하재숙 부부 강원 고성 결혼생활 최초 공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하재숙 부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월요일 예능 1위를 지켰다.

▲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6.5%, 2부 7.6%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상이몽2'에 합류한 하재숙 부부의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은 배우 이희준을 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하재숙은 남편에 관해 "바다같이 넓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노'라고 하지 않은 저의 절대적인 예스맨"이라고 소개했다. 이준행은 하재숙에 관해 "배우 하재숙이 아닌 제 짝꿍이자 평생 바라보고 의지하고 곁에 있어줘야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두 사람은 스킨 스쿠버를 하며 우연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강원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바닷가에 자리한 신혼집은 두 사람이 직접 인테리어했으며 집 안 곳곳에 연애 시절 사진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소품이 비치됐다.

동갑내기인 하재숙과 이준행은 서로 존댓말을 쓰며 끊임없이 애정 표현을 했다. 이준행은 하재숙에게 디저트를 떠먹여줬고 칫솔에 치약을 미리 묻혀놓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하재숙은 이준행에게 선크림을 챙겨줬고 뽀뽀로 립밤을 발라줬다.

▲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강남 이상화 부부가 지난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진태현은 치과 검진 후 '젤리 금지령'을 받았다. 그는 부인 박시은이 집을 비운 사이 직접 간식을 만들었다. 진태현은 "젤리가 안 되면 다 수가 있다"며 팝콘과 체리 콜라를 준비했고 대형 가마솥에 팝콘 옥수수를 넣었다.

스튜디오 출연진은 "튀기면 엄청날 텐데", "너무 많다"며 걱정했다. 걱정대로 튀긴 팝콘은 사방으로 튀어나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장면을 연상하게 했다. 그때 박시은이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박시은은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함께 방문한 어머니는 딸과 사위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했고 진태현은 장모를 향해 "오래 있다 가시라. 너무 빨리 가면 제가 큰일 날 것 같다", "주무시고 가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화를 내지 않고 나긋나긋하게 잔소리를 했다. MC 서장훈은 "저렇게 혼나면 난 맨날 잘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잔소리가 끝나지 않자 서장훈은 "저렇게까지 오래 할 줄 몰랐다. 나는 폭발 10분이 낫다"고 말을 바꿔 듣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강남, 이상화의 신혼집에는 배우 김수미가 방문했다. 이상화는 '수미네 반찬'에 함께 출연 중인 김수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자 했다. 김수미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관해 "내 과거 얘기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신혼 시절 남편이 연락도 없이 6개월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김수미는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알고 보니 남편은 미혼 친구들과 놀러 다녔던 것이었다. 김수미는 "난 자식을 택했다"며 아기를 낳고 남편의 삶을 바꾸기로 결심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사람 만드는 데 25년 걸렸다"고 털어놨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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