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택시맛객, 고성 장치조림-문어해장국 맛집

김현민 / 2020-04-16 18:38:38
택시운전사들이 추천하는 강원 고성 맛집 두 군데 '2TV 생생정보'에서 장치조림과 문어해장국 맛집이 조명받았다.

▲ 16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 강원 고성의 장치조림 맛집이 소개되고 있다. [KBS2 '2TV 생생정보' 캡처]

16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에서는 택시운전사들이 장치조림 전문점과 문어해장국을 파는 음식점을 소개했다.

먼저 소개된 곳은 강원 고성의 장치 맛집이다. 동해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장치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별미로 벌레문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손님들은 이 집의 장치조림에 관해 "쫀득쫀득하고 김칠맛 나고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아주 맛있다", "다른 생선과 식감이 매우 다르다", "조림으로 조리해서 되게 부드럽다"며 칭찬했다.

장치는 흰살 생선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주인장은 쫄깃한 식감을 내고 기름기를 빼는 비결로 장치를 손질한 뒤 식당 앞에서 널어 반건조하는 것을 소개했다.

하얀 쌀밥에 얼큰한 조림 양념을 넣어 비벼서 장치 한 점을 올려 먹는 맛이 일품이다. 남다른 맛의 양념장은 각종 채소에 간장을 붓고 끓인 뒤 사과, 배, 레몬 등의 과일을 넣고 재차 끓여 만든다.

▲ 16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 강원 고성의 문어해장국 맛집이 소개되고 있다. [KBS2 '2TV 생생정보' 캡처]

다음으로 소개된 맛집은 고성의 바닷가에 있는 문어해장국 전문점이다. 고성은 매년 문어축제가 열리는 대표적인 문어 주산지다.

택시운전사들은 "한 숟가락 뜨면 '하'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진짜 맛있다", "문어의 구수한 맛, 감칠맛이 입에서 착착 나니까 밥 숟가락 놓을 때까지 그런 생각이 날 정도로 맛있다"고 그 맛을 극찬했다.

이 집의 문어해장국은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문어가 조화를 이룬다. 게다가 창가에 펼쳐진 동해가 손님들의 눈까지 사로잡는다.

주인장은 고성의 가장 큰 항구인 대진항에서 받아온 문어를 사용한다. 문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급이 어려울 때는 근처의 다른 항구에서 공수하기도 한다.

시원한 국물을 만들기 위해 파를 기름에 볶아 파 특유의 풍미와 불맛을 내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넣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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