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 날 방송에서는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호중은 10여 년 전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천재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후 해외 유학을 떠났고 그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하는 등 탄탄대로를 걷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김호중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많지 않았다. 생계유지를 위해 결혼식장과 행사장을 전전하며 6년간 축가 전문 가수로 지내왔다. 그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걸고 성악에서 트로트로 전향했다.
김호중은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지만 '미스터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고 좋은 성과를 거뒀다.
'미스터트롯' 출연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김호중은 장르의 높은 벽을 사이에 두고 잠 못 이룬 밤이 많았지만 이제 해답을 찾았다. 그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중의 이야기는 14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이 13일 오후 선공개한 김호중 이야기 영상은 유튜브, 포털 사이트, MBC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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