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제 투약' 휘성, 이틀 만에 또 쓰러진 채 발견

김현민 / 2020-04-03 20:31:01
이틀 만에 또 경찰조사…마약 정밀검사
경찰, 약물 판매한 남성 긴급체포
가수 휘성이 수면 마취제를 투약해 쓰러진 채 발견된 지 이틀 만에 또 같은 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가수 휘성이 수면 마취제를 불법으로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된 지 이틀 만에 같은 일로 또 경찰 조사를 받았다. [SBS '8 뉴스' 캡처]

3일 SBS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 9시 15분께 서울 광진구의 모 호텔 1층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쓰러져 있는 남성은 휘성이었고 현장에는 주사기, 수면 마취제가 담긴 유리병이 있었다.

해당 호텔 관계자는 신고자에 관해 "연예인인 걸 모른다. 쓰려져 있는 걸 발견하고 즉시 조치를 취해서 119와 112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휘성이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수면 마취제는 마약류는 아니지만 효능은 프로포폴과 비슷하며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약물이다. 해당 약물이 마약류가 아니기 때문에 휘성은 이틀 전처럼 참고인 조사만 받고 풀려났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현장의 CCTV에는 휘성이 한 남성에게 수면 마취제가 담긴 비닐봉지를 전달받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불법 약물 판매 혐의로 3일 긴급체포했고 약물을 구한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휘성의 검체를 채취해 마약 투약 여부를 정밀검사하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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