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2일 국내에 2020년형 'LG 트롬 세탁기 씽큐(ThinQ)'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신제품(모델명 'F21VDD')에 의류 무게를 감지해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AI 다이렉트드라이브(DD) 모터를 적용했다. 세탁기가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 동작을 선택한다.
LG전자는 "예를 들어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옷감을 보호하기 위한 모션인 '흔들기'와 '주무르기'를 선택해 세탁한다"며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이 시험한 결과 이 신제품은 기존 LG 트롬 세탁기(모델명 'F21KDT') 대비 10% 이상 옷감 손상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와이파이(Wi-Fi)로 가전관리 앱 'LG 씽큐'에 연결해 편리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신형 트롬 세탁기를 지난 5일 출시된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와 연동하면 건조기가 알아서 건조코스를 설정한다. 최근 자주 쓰인 세탁방법,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 등을 고려한 최적 세탁옵션을 설정해 주기도 한다.
LG전자는 이 신제품의 소재와 색상을 고급화했다. 전면 도어 소재를 기존 플라스틱 재질보다 흠집에 강하고 관리하기 쉬운 일체형 강화유리로 변경했다. 강화유리 색상을 은은한 검은 빛을 띠는 '블랙틴트'로 채택했다. 세탁기 통 내부 옷감을 끌어올리는 '리프터' 소재도 플라스틱에서 스테인리스로 바꿨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LG 씽큐 앱을 사용해 이 세탁기 설치, 사용, 관리까지 제품을 최적 상태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 '미니워시'를 결합해 동시세탁·분리세탁이 가능한 트윈워시 세탁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AI DD 세탁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