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 골목, 사상 최초 3MC 모두 음식 뱉었다

김현민 / 2020-02-12 17:50:18
삼겹구이집-야채곱창집-찌개백반집과의 첫 만남 공개 '골목식당' 사상 최초로 세 MC가 시식 중 음식을 뱉는 상황이 펼쳐진다.

▲ 12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공릉동 기찻길 골목 편이 처음 전파를 탄다. [SBS 제공]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골목인 서울 공릉동 기찻길 골목 편이 처음 전파를 탄다.

공릉동 기찻길 골목은 최근 아기자기한 공방, 카페가 들어서고 있는 경춘선 숲길 옆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지만 이 골목 음식점에만 유독 손님이 없었다. 공릉동 기찻길 골목 상권이 죽은 이유는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백종원이 경춘선에 얽힌 추억을 얘기하면서 "내 고등학교 동창이 신대철"이라고 밝혀 요식업계의 대부가 아닌 뮤지션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첫 가게로 자녀 사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요식업에 뛰어든 삼겹구이집을 찾았다. MC 김성주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학부모로서 치솟는 사교육비 때문에 맞벌이를 하는 사장에게 공감했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하지만 김성주는 사장이 집에서 하던 그대로 주먹구구식의 요리를 하는 것을 보고 당황했고 급기야 삼겹구이 시식을 하다 음식을 뱉어내기까지 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아울러 장사만 17년째 도전하고 있는 의지의 동갑내기 부부 사장이 운영하는 야채곱창집도 소개된다. 이 가게는 촬영 전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15회 한 결과 단 1명의 손님만 봤을 정도로 극심한 손님 가뭄에 힘들어했다. MC 정인선이 직접 시식에 나섰고 김성주와 마찬가지로 곱창을 뱉어 보는 이를 충격에 빠트렸다.

마지막 가게는 오직 단골손님만 있는 찌개백반집이다.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세 MC는 단골손님들과 서슴없이 대화하는 모녀 사장의 모습을 지켜보던 중 특이한 장면을 목격했다. 같은 백반 메뉴지만 손님에 따라 상차림이 달랐다. 찌개백반집의 손님 차별 이유도 공개된다.

또한 찌개백반집 사장은 6000원짜리 백반을 배달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해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공릉동 기찻길 골목 세 가게와의 첫 만남은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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