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2.5%, 최고 2.9%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레스트 회장 진종현(성동일 분)의 영적 조력자이자 강력한 신기를 가진 무당 진경(조민수 분)이 백소진(정지소 분)의 존재를 알게 됐고 임진희(엄지원 분)가 백소진의 저주의 위력을 다시 확인하는 등 숨막히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임진희는 자신이 증오하던 신문사 부장 김주환(최병모 분)이 사지가 뒤틀린 채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을 접한 뒤 백소진이 가진 비범한 저주의 능력을 믿게 됐다. 그 시각 진종현은 자신의 회사와 유착관계에 있던 김주환의 기괴한 시신 사진을 보고 자신을 노리는 의문의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빠졌다. 그는 포레스트 자회사 대표 진경을 찾았다. 과거 진종현과 함께 백소진의 모친을 죽인 진경은 신기로 진종현을 보필하는 무당답게 김주환의 시신 사진만 보고 그가 방법(謗法)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백소진은 임진희 앞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에게 직접 저주를 가했고 방법이 이름 한자, 사진, 소지품 없이도 직접 만져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자신의 모친이 진종현에게 내림굿을 했던 장본인이라며 자신과 악귀 진종현의 10년 전 악연을 밝히면서 임진희에게 함께 진종현을 방법하자고 제안했다.
이날의 백미는 말미에 펼쳐진 진경의 신들린 굿판이었다. 까마귀를 연상시키는 검은 무복을 입은 진경은 죽은 김주환의 기억을 되짚으며 방법사 백소진의 그림자를 쫓았다. 음악은 점점 격해졌고 진경의 춤사위는 거세졌다. 그는 백소진의 존재를 확인했고 "얼굴, 한자 이름 그리고 물건을 가지고 살을 내리는 놈이구먼. 재미있는 신이 붙은 놈이야"라며 피를 머금은 채 미소지었다.
'방법'은 이름 한자,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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