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명품오디오·살균기능 품은 무선이어폰 미국 출시

임민철 / 2020-01-21 16:41:13
생활가전에서 디지털 액세서리로 'UV나노' 살균기능 탑재 확대
명품 오디오 업체 음향기술 적용…무선이어폰 글로벌 시장 공략
LG전자가 메리디안 오디오의 고성능 음향보정 기술과 LG전자 생활가전 특유의 자외선살균 기능을 담은 고급형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모델명 HBS-FL7)'를 최근 미국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21일 LG전자는 지난해 말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를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로 제품 출시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LG 톤 프리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과 음향 보정 기술 '이퀄라이저(EQ)'를 적용한 무선 이어폰이다. LG전자 측은 제품이 "풍부한 저음, 깨끗한 중·고음, 입체감 있는 음향 등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고 디지털 소움도 줄였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LG 톤 프리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에 'UV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했다. UV나노는 LG전자의 발광다이오드(LED) 소자 기반 자외선 살균 기능 'UV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LG전자 UV나노 기능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곳에 자외선을 쐬어 대장균과 곰팡이 등 유해세균을 살균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냉장고, 정수기, 가습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일부 제품에 적용돼 있었다. 생활가전을 넘어 톤 프리와 같은 휴대용 디지털 액세서리에도 적용된 것이다.

LG 톤 프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1시간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어폰 완전 충전시 음악을 연속 6시간 재생할 수 있다. 케이스까지 완전 충전시 최장 21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박형우 LG전자 HE사업본부 AV사업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사운드는 물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LG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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