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사들과 첫 만남서 "직접수사 축소" 강조

주영민 / 2020-01-16 17:07:57
대한변협 선정 2019년 우수검사 14명과 오찬 간담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일선 검사들과의 첫 만남에서 직접수사를 줄이고 민생사건 수사에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2019년 우수 검사 14명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사법연수원 47기 초임검사부터 33기 부장검사까지 다양한 연차의 형사·공판 담당 검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변화된 수사 및 공판 환경, 사기 진작 방안, 검찰개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추 장관은 검사들에게 "검찰의 직접수사를 줄이고, 국민들의 인권 및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민생사건의 수사 및 공소 유지에 보다 집중하는 방향으로 역량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변호인의 참여권을 강화하는 '검찰사건사무규칙' 개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의 변론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협은 지난해 변호사 2000여명으로부터 검사들에 대한 평가표를 제출받아 수사와 공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검사를 각각 10명씩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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