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장 인력 등 소방공무원 4155명 증원

이민재 / 2020-01-09 14:48:56
자세한 채용인원 및 일정 이달 말 공고

소방청은 올해 시·도 소방서에 현장 인력 3667명을 포함해 총 4155명의 소방공무원을 증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현장 출동을 맡을 소방관이 부족함에 따라 정부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소방관 19871명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총 8659명을 뽑았고 내년 3642, 2022 3903명을 각각 증원할 예정이다.

▲ 송파소방서 관계자들이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열린 화재훈련에서 방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증원 규모는 408명이며 이들은 전북 진안군, 전남 장흥군·완도군에 신설되는 소방서 3곳과 서울·인천·광주·경북 등 지역에 새로 생기는 119안전센터 14곳에 배치된다.

이밖에 교육대 교관과 소방서 청문감사인력 등으로 80명이 증원된다.

증원과 퇴직자 충원 등을 포함한 올해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규모는 5000여 명 수준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채용인원과 일정은 국가직 9급 시험 일정에 맞춰 결정되며 이달 말 시·도별 채용계획이 공고된다.

지난 3년간 증원으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2017 1091명에서 지난해 926명으로 감소했다.

소방청은 현장 대응 인력 증원이 완료되는 2022, 1인당 담당 인구는 768명으로 미국(911·2017년 상반기 기준), 일본(779) 등 선진국보다 적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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