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지난달 24일과 26일 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은 해당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청 시스템 내 수사 관련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차원의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하는 검찰은 관련 첩보의 생성과 전달 등이 울산시장 선거에 영향을 줬는지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4일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남부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찰은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 담당 경찰관들의 수사 자료와 전자 문서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동호 전 최고위원과 김 전 시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상대 피고발인 조사 등도 진행했다.
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지난달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같은 달 31일 이를 기각한 바 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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