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세밑한파 온다…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김광호 / 2019-12-30 14:40:58
오늘보다 11~14도가량 낮아져…낮에도 영하권
기상청 "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져…건강 유의"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낮에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중부와 남부 지방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 전국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울과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새벽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에는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1도를 기록, 전날보다 11도에서 14도가량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인천 영하 10도 △춘천 영하 12도 △철원 영하 14도 △강릉 영하 6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제주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2도 △철원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4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10도에서 11도가량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매우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4.0m, 남해·동해 앞바다 0.5∼3.0m로 예상되고, 먼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1.0∼4.0m, 동해 2.0∼5.0m로 일겠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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