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5명 부상…진화 완료

김광호 / 2019-12-24 15:10:26
중상 1명, 경상 4명 등 5명 인명피해…1시간만에 진화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 흔들려…파편 날아가기도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24일 오후 1시 14분께 폭발사고가 일어나 중상 1명, 경상 4명 등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현장 [독자제공]

광양제철소 등에 따르면 이날 포스하이메탈 공장 발전설비에서 오후 1시 15분께 1차 폭발에 이어 5분 뒤인 1시 20분께 2차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는가 하면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기도 했다.

소방청은 폭발이 접수된 15분 뒤인 오후 1시 30분께 선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오후 2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당시 광양 시내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릴만큼 큰 폭발이 있었고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독자 제공]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당시 광양 시내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릴만큼 큰 폭발이 있었고 이후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독자 제공]

화재가 발생한 인근에 트르미날-66오일 30톤을 보관하고 있어 위험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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