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술 취해 잠든 여성 동아리 부원 성폭행

김광호 / 2019-12-20 13:53:57
신입부원 면접 마친 뒤 뒤풀이 중 두번이나 못된 짓
서울 시내 명문 사립대에 다니는 연합동아리원이 같은 동아리 여성부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성폭행 관련 이미지 [뉴시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K 대 재학생 A 씨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시내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동아리 여성부원 B 씨를 성폭행하고, 또 다른 여성부원 C 씨를 성폭행하려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C 씨는 격렬한 저항 끝에 A 씨의 손가락을 물고 집에서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A 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대학생 연합동아리 신입 부원 면접을 마친 후 뒤풀이를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성범죄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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