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운전 집중단속 첫날 서울서 31건 적발

김광호 / 2019-12-17 11:23:27
면허정지 16명·면허취소 15명으로 집계돼
오후 10~11시, 새벽 12~2시 최다 인원 적발
연말 음주운전 야간 집중단속 첫날 서울에서 31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서울관악경찰서 경찰들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저녁 8시부터 17일 새벽 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16명,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15명 등 총 31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는 연말 송년회 등을 마칠 시간대로 접어드는 오후 10~11시 사이, 새벽 12시~2시 사이 각 10명, 1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적발됐다.

경찰청,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이달 31일까지를 '교통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에는 전국 동시 단속을 실시하고,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며 단속할 방침이다.

올해 6월 이른바 '제2 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면허취소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정지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각각 강화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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