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펀드" 7115억 조성…스타트업 보육공간 2.4만㎡ 확충
서울시는 창업기업 투자유치 규모가 1400억 원을 돌파하고 2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보육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2017년 617억 원, 2018년 898억 원에 이어 올해 1472억 원(11월 기준)을 기록했다.
고용 창출 규모는 2017년 1648명, 2018년 2252명에 이어 올해 2325명이었다.
또 시는 올해 3분기 기준, 전국 신규 기술창업 16만6000개 중 4만219개(24%) 기업이 서울에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57개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총 142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시는 이런 해외 진출을 목표로 62개사를 추가로 보육하고 있다.
시는 도로, 의료원, 지하철 등을 개방한 '테스트베드'를 통해 총 208개 신기술이 발굴됐다고 말했다. 이 중 28개 기술이 실증 중이며 지난해 실증을 마친 5개 기술은 인도네시아 등 수출을 확정 지었다.
혁신벤처 성장의 동력인 '혁신성장펀드'는 목표액의 180%를 달성해, 7115억 원까지 조성됐다. 외국인 인재에 대한 창업비자 발급은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서울시는 창업수요의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스타트업 보육공간 2만4000㎡를 추가 확충했다. 현재 기술 창업 공간은 22만4000㎡(누적)에 이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신기술에 과감한 투자를 확대해 '서울경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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