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방부와 ‘군 문화재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시행

UPI뉴스 / 2019-06-11 14:34:43


문화재청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호텔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내 문화재에 대한 보호·관리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3회 군 문화재 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군부대는 보안상 출입이 어렵고 문화재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문화재의 보호와 훼손 방지를 위한 각 부대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각 군 담당자들이 전문적인 문화재 보호·관리 역량과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군 문화재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일 차인 12일에는 이론과 사례 중심의 기초 역량 교육을 펼친다. 먼저, 매장문화재 발굴 및 활용, 군 문화재 조사의 현재와 미래 교육이 이뤄진다. 첫날에는 문화재의 기본 개념과 유형, 행정 절차,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기초 지식을 정립하고, 문화재 보호가 왜 필요한지,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2일차인 13일에는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근대문화재 보존·관리 - ‘의료선교박물관, 계산성당, 약령시’, 관방문화재 보존·관리, 고분문화재 보존·관리, 군 문화재 모니터링의 실제, 불교문화재 보존·관리 - 동화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교육은 문화재 유형별 현장답사와 보존·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군부대 문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오는 7월부터 11월에 실시 예정인 ‘군부대 자체 문화재 모니터링 시범 조사’를 위한 실습으로 상시점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문화재와 일반교양 강연으로 , 문화이해 - 18세기 귀족은 음악 하인이었다, , 문화재를 보는 눈 강의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으로 군 담당자들이 문화재의 유구하고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전문적인 문화재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군부대 내 문화재 현황 파악과 지속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전국 우리 군부대와 주한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문화재 현황 조사를 펼쳐, 총 1,507건의 문화재를 확인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용산기지 등 반환이 예정된 주한 미군기지 내 근대 건축·시설물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현황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부대 문화재 조사 사업은 정부 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하는 등 문화재 보호와 국방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카드 소득 공제, 문화유산 무료·특별개방,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새 단장 추진 등이 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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