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혈액 수급 부족 우려에 단체 헌혈 행사

손임규 기자 / 2024-01-05 20:21:21

경남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5일 청사 앞마당에서 단체 헌혈을 시행했다.

 

▲ 밀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 제공] 

 

이번 행사에는 최근 지역내 헌혈 감소추세 소식을 접한 직원들의 요청으로 핼액 부족의 해갈을 위해 20여 명의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헌혈자가 급감한데다 대입 전형 가점에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개인 봉사활동 점수가 제외됨에 따라 고등학생들의 헌혈이 크게 줄어 헌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손경순 교육장은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혈액원에 따르면 현재 경남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5.4일분으로, 응급 환자가 제때 수혈을 받을 수 있는 '적정' 수준이다. 

 

하지만 O형의 보유량은 3.3일분, A형은 4일분으로 5일분 미만인 '관심'단계다. 겨울철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부족 우려가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건데, 혈액 보유량이 3일 치 아래로 떨어지면, 의료기관 혈액 사용에 차질이 생기는 '주의' 단계가 발령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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