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나노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개소-'여성친화기업' 모집

손임규 기자 / 2026-04-02 07:34:46

경남 밀양시는 1일 부북면 감천리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안병구 시장 등이 1일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사업비 340억 원(국비 145억, 도비 51억, 시비 119억, 민자 25억)을 들여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를 조성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운영을 맡는 이곳은 나노물질의 인체 유해성과 생태 독성 평가,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이 가능한 장비 62종을 갖췄다.

 

이번 센터 가동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검증 기간은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비용은 5억~10억 원 수준으로 약 30% 절감된다. 

 

센터는 향후 2027년까지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GLP, KOLAS)을 완료하고, 나노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전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나노소재 안전성 평가 기반이 밀양에 구축됨에 따라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산업 집적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6년 밀양형 여성친화기업 모집

 

▲ 여성친화기업 모집 안내문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밀양형 여성친화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내 최초로 도입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에 다양한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여성 친화적 고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20% 이상인 사업장은 30일까지 밀양시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증 기업에는 연차별로 △1년 차에는 기업환경개선 지원 △2년 차부터 여성친화 직장문화 조성 지원 등 단계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여성친화기업 인증패 수여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우수기업인 표창 추천 △밀양시 기업지원 보조금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손순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단순히 지원금을 주는 것을 넘어 기업의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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