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경남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KTX 중심 도심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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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근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 건의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근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
이번 면담은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핵심 허브인 KTX 밀양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밀양을 '경유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가 제안한 핵심 프로젝트는 △KTX 밀양역~용두산 구간 도심형 힐링 관광축 조성 △밀양강 육지섬 '암새들'의 대한민국 1호 도심 강섬 국가정원 승격 △철도 연계 체류형 웰니스 관광허브 구축 등 세 가지다.
김 후보는 면담에서 "밀양은 KTX로 서울에서 2시간대에 도달하는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음에도 그동안 단순 경유지에 머물러 왔다"며 "밀양역에서 내려 10분 만에 숲과 강을 만나는 '제로-마일(Zero-Mile)' 보행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밀양을 '머무는 도시'로 대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암새들 국가정원 조성은 지방 소멸 시대에 철도 거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의 국가적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정책적 협력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밀양역 중심의 웰니스 관광벨트 구상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철도 거점 기반 지역 활성화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창의적인 제안"이라며 "밀양의 자연 자원과 KTX 인프라가 결합된 모델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 직후 그는 "국토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만큼, 반드시 프로젝트를 성사시켜 연간 300만 관광객 유치와 3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6·3지방선거 밀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는 김성근(67) 전 경찰청 정보국장, 이주옥(64) 경남도당 부위원장, 정무권(53) 밀양시의원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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