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총선 출마 공식 선언…뇌물 의혹에 "법적 책임 물을 것"

손임규 기자 / 2023-12-05 19:12:57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을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 박일호 시장이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이날 박 시장은 지난 10년 시정의 성과 결실을 바탕으로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내년 4월 제22대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은 오는 11일이다.

 

박 시장은 그의 재임 시절 업적으로 △예산 1조 달성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립기상과학관 등 7개 공공기관 유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건립과 밀양형 6차 산업 고도화 등을 내세웠다.

 

임기 동안 170여 개가 넘는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뚝심 있는 혁신 행정과 빛나는 카리스마, 강한 추진력으로 밀양을 크게 발전시켰다고 자평했다. 

 

박 시장은 "균형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과 행복의 질을 높인 점을 토대로 지역구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금은) 제 인생의 또 하나의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유포한 자, 그에 따른 배후 세력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발끈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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