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이재명 대표 만나 '우주항공법 특별법' 합의 요청

박유제 / 2023-11-20 17:11:31
여야 원내대표도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당론으로 처리 강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면담하고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각각 만나 국회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를 위한 여야의 합의를 촉구했다. 

 

▲ 박완수 경남지사가 20일 국회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면담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 합의를 요청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먼저 이재명 대표를 만난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된 모든 쟁점이 정부와 여야의 대승적인 결단으로 완전히 해소됐다”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의 요청에 이재명 대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저 역시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특별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법사위 등 원포인트 개회가 가능하므로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과방위 시절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었고, 민주당도 우주항공청 설립을 원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12월 8일까지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현재 우주항공청 설치와 관련해 큰 이견이 없는 만큼, 설립 후에 보완하면 된다. 과방위에서 잘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해 국회에서 그동안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설립 방향이 결정된 이상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를 더 미뤄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박 지사는 이날 양당 원내대표 외에도 국민의힘 송언석,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결위 간사를 만나 민선8기 역점사업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 및 추가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남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15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거제육상부) 건설(50억)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44억)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30억) 국립 경남청소년치료재활원(디딤센터) 건립(10억) 등 5개 사업이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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