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대사, 창원시 대표 방산기업 방문…K2 전차·K9 자주포 '눈독'

박유제 / 2023-09-13 17:01:21
K-방산 대표 무기 우수성 확인…시, 양국 방산 협력 강화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갖고 귀국한 이튿날인 13일, 주한 인도대사와 국방무관 일행이 창원의 대표적 방산업체를 잇따라 방문했다.
 

아미트 쿠마르 인도대사는 이날 미시라 라케시 쿠마르 국방무관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방문, K-방산 대표 무기인 K2 전차 등을 둘러봤다.

 

▲ 주한 인도대사 일행이 13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기업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또 창원시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와 임재봉 창원산업진흥원 기업육성본부장 등과 오찬을 하면서 창원시와 인도의 방산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양희창 특보는 이 자리에서 “최근 폴란드 MSPO 국제 방위산업전에서 K-방산의 대표 무기인 K2 전차, K9 자주포 등이 세계적인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17년 K9의 인도 버전인 ‘K9 바지라’를 인도군에 공급한 적이 있는데,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창원시와 인도의 방산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반열에 오르면서 K-방산의 새로운 수출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는 군수품을 러시아에 의존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도는 러시아제 부품을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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