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월 400만원씩 지역근무 수당…5년간 총 4.8억 지원
경남 양산시는 26일 베데스다복음병원에서 '양산형 지역필수의사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양산시와 베데스복음병원, 지역필수의사 2명이 참여하는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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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동연 시장이 베데스복음병원장, 지역필수의사와 함께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한 것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 사례라고 양산시는 강조했다.
'양산형 지역필수의사제'는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를 지역에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시는 필수과 전문의 2명에게 1인당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 수당을 지원한다. 5년간 지원금은 총 4억8000만 원 규모다.
계약 대상자는 신장내과 및 신경과 전문의로, 전문의 취득 10년 이내인 비교적 젊은층의 필수의료 인력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응급의료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필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지방의 공통적인 과제"라며 "양산형 지역필수의사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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