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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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지사가 1일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 지사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모든 쟁점은 해소됨, 국회는 11월 정기국회 내 우주항공청법을 통과시켜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올렸다.
박 지사는 시위에 앞서 “그동안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했고, 여야 모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이번에 합심해서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지사는 1인 시위 이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모든 이견이 해소됐고, 이제는 무엇보다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는 일만 남았다”며 국회의 조속한 법안 심사와 의결을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4월 우주항공청 설립을 골자로 하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고, 여야는 안건조정위를 구성해 9월 말까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결론 내기로 발표한 바 있다.
안건조정위는 우주항공청 위상과 법안 경과규정 축소(6개월→3개월) 등은 합의했으나, 우주항공청에 연구개발 기능을 부여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다가 지난달 말 90일 활동을 마감했다.
국민의힘과 우주항공청 예정지 경남도는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오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처리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법안이 9일 본회의까지 가려면 안건조정위 경과보고서 제출, 과방위 법안소위, 과방위 전체회의, 법사위 등을 먼저 거쳐야 하는 등 일정이 빠듯한 상태다.
박 지사는 이날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실시한 데 이어 국회 과방위 장제원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성명서를 전달하고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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