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모금액이 지난 12일 기준으로 2억 원을 넘겼다.
| ▲쌍책면 출향인 정영출, 정영식 형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
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월부터 3월 31일까지 1억 원 달성 이후 73일 만에 1억 원을 더 모아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누적금액 2억 원을 돌파했다.
12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기부자는 936명, 누적기부금은 2억197만 원이다. 기부금액으로 보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자가 828명으로 가장 많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46명으로, 출향 인들의 기부가 연중행사처럼 이어지고 있다.
2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합천군 쌍책면 진정마을 출향인 정영출·정영식 형제다. 지난 12일 정씨 형제는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한도액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정 씨 형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 기부하고 받은 답례품(총 300만 원)을 재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기부 후 받은 답례품을 이웃돕기용으로 전달했다.
정영출 대표는 "올해 회사 창립 40주년이 된 기념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출향인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합천으로 더욱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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