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에 10일 최고 초속 17m 강풍이 몰아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11일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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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적중면 상부리에서 명곡 저수지 방향 도로변 마늘 밭 비닐이 강풍에 날려 운행 중인 차량을 휘감고 있다. [김도형 기자] |
합천군은 이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실시하고 초기 대응 단계 근무에 들어갔다.
17개 읍면 비상근무 요원들은 관내 4곳 전광판에 강풍주의 안내 홍보 함께 마을 방송 및 안전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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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쌍책면 건태리 농가의 비닐하우스가 강풍의 직격탄에 힘없이 무너져 내려 앉아있다. [합천군 제공] |
이번 강풍으로 청덕면 가현길 통신주(1개)와 쌍책면 오서리 오서교 경관 가로등(4개)이 넘어졌다.
또한 △야로면 정대리 전신주 전도 △적중면 부수리 도로 수목 전도 △쌍책면 건태리 시설 하우스 2동 파손 △초계면 대평리 시설하우스 1동 파손 등 피해 상황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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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읍 미가케슬 건물 지붕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날려 차량 3대를 파손해 경찰들이 출동해 떨어진 마감재를 정리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특히, 합천읍 강변로에 위치한 미가캐슬 건물 지붕의 마감재가 강한 바람에 날려 주차장에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3대를 덮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과 경찰이 응급조치에 나서는 등 인명피해 없이 조치 완료했다.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강풍주의보 해제 후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재해 취약 시설 점검과 예찰 활동 및 안전관리와 함께 피해 현장 조사와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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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쌍책면 오서리 오서교의 경관 가로등이 강풍에 엿가락처럼 휘어져 도로에 누워있다. [합천군 제공] |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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