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제28회 황매산철쭉제가 지난달 27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철쭉제 행사의 백미인 철쭉 제례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포함해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 ▲황매산 철쭉 제단에서 김윤철 군수를 포함해 기관사회 단체장이 철쭉 제례를 올리고 있다.[합천군 제공] |
황매산 철쭉 제례는 자생으로 자라난 철쭉을 지역민들이 가꾸고 다듬어 오던 중 지역의 어른 몇 분이 술과 제물을 준비해 산신제를 지냈던 것에서 유래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합천군민과 합천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승무, 남도소리 등 식전 공연도 새롭게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는 가수 김지호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철쭉 콘서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이 이어졌다.
김윤철 군수는 "매년 진분홍빛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아름다운 철쭉을 보기 위해 황매산을 찾아주시는 수많은 방문객들께서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행사를 맘껏 즐기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영호진미,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 |
| ▲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들이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
합천군은 농협중앙회 양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팔도 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조합장 나상정)이 가공·생산한 '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가 경남을 대표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양곡부는 농협 쌀 고품질화 및 우수 농협 쌀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쌀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단 8명이 평가하는 식미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8개 소(대상 1, 최우수상 4, 우수상 13)를 선정한다.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단일품종으로 생산되는 '水려한 합천 영호진미'는 이번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
나상정 조합장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 등으로 농민과 산지농협 RPC의 경영이 앞으로도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나 계약재배를 확대해 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쌀 가격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