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마산항 4부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기름 유출사고의 방제 작업이 약 11시간 만에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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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창원해경이 화물선에서 흘러나온 연료유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창원해경 제공) |
1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6분께 마산항 4부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2만t급 홍콩 선적 화물선 A호에서 연료유가 유출됐다.
사고 당시 A 호는 200톤급 급유선으로부터 연료유(초저유황 C 중유)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연료유가 에어벤트(공기 순환 통로)로 넘치면서 바다로 일부 흘려들었다.유출량은 약 150ℓ(리터)로 추정됐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인원 53명과 경비 함정 등 선박 6척을 현장에 투입해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해 방제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 30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해경은 A호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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