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을 위한 겨울 관광지 9곳을 추천했다.
![]() |
| ▲ 밀양 영남루 전경 [밀양시 제공] |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는 해발 1020m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겨울 대표 명소다. 상부 승강장에 도착하면 웅장한 산세가 한눈에 들어온다. 겨울 산을 오르기 부담스러운 가족이나 어르신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표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사명대사의 뜻이 서린 고찰로, 밀양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이다. 사찰의 송림은 겨울의 차분함과 함께 조용한 위로를 전한다. 설 연휴를 맞아 산사에서 보내는 하루는 복잡한 일상에 쉼표를 더한다.
'위양지'는 겨울 햇살과 어우러지는 고요한 저수지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다. 수면에 비친 완재정과 고목들은 시간이 멈춘 듯한 정취를 자아낸다. 둘레길은 천천히 걷기에 알맞은 여유를 품고 있다. 풍경을 담으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용두산생태공원' 은 수변 산책로와 달팽이전망대가 어우러진 치유 공간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밀양시내 전경이 탁 트인 시야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 가족 단위나 혼행객 모두에게 추천된다.
![]() |
| ▲ 네이처 에코리움[밀양시 제공] |
해가 진 뒤의 밀양은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빛과 고요가 만들어내는 겨울밤의 정취는 낮과는 전혀 다른 감동으로 다가온다.
'영남루'는 조선시대 대표 누각으로, 야간에는 건너편 밀양강 둔치에서 조명이 비친 누각을 조망하는 것이 매우 아름답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영남루 야경을 볼 수 있는 밀양강 둔치 수변산책로는 저녁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다.
'달빛쌈지공원'은 야간 조명이 잘 꾸며진 도시형 공원으로, 밤이 되면 밀양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공원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고요한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겨울철 별빛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야간 천문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과 함께 별자리 관측 체험이 제공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색다른 겨울밤 체험을 원한다면 좋은 선택지이다.
![]() |
| ▲ 용두산 생태공원 달팽이전망대 전경 [밀양시 제공] |
아이들과 함께하는 설 연휴라면 다양한 체험과 편의가 갖춰진 관광지가 필요하다. 밀양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실내외 체험형 명소도 풍성하다.
'선샤인밀양테마파크'는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 공간이 결합된 가족형 테마공간으로, 넓은 부지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네이처에코리움의 미디어아트 관람부터 반려동물지원센터의 동물 교감 체험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참샘허브나라'는 다양한 허브 체험과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겨울에는 별도로 운영되는 눈썰매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계절 콘텐츠다. 눈썰매장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추천된다.
그 밖의 겨울철 관광지와 추천 코스 등 다양한 관광 정보는 밀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 연휴에는 방문객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관광지별 운영시간과 예약 여부, 교통정보 등 이용 안내를 미리 확인하면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경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설 연휴 겨울 풍경과 야경, 체험이 어우러진 밀양에서 한 템포 느린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천천히 걷고 머무는 시간 속에서 방문객 모두가 따뜻한 쉼과 힐링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