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0월5~13일 황매산 억새축제 개최

김도형 기자 / 2024-09-24 17:02:00

경남 합천군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제3회 억새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황매산 억새 축제 홍보 리플릿 

 

황매산은 경남 합천군 가회면·대병면, 산청군 차황면 경계에 위치한 소백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로, 해발 1113m를 자랑한다. 봄철엔 진분홍빛 산철쭉이 산을 뒤덮고, 가을엔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황매산 억새는 매년 10월부터 11월 초까지 대규모로 펼쳐져, 가을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초청가수 박현빈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개막을 알린다.

 

황매산 억새 군락지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면 BTS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별빛언덕과 산불감시초소 전망데크를 찾으면 된다. 

 

▲ 탐방객들이 황매산 억새길을 오르고 있다.[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드넓은 황매산군립공원을 관람하고 싶은 교통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 투어를 준비했다. 이 투어는 억새 개화 기간인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전동카트 1대당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다. 예약은 황매산군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축제 기간 박현빈·한봄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잔디광장에서, 평일에는 관광휴게소 앞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이 매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지난해 황매산 억새 축제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합천군 제공]

 

특히, 잔디광장 피크닉 가든에서 방문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다. 축제 방문객에게는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황매산 억새밭에서 가족·연인 등과 함께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을바람으로 씻어내리고 자연과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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