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농협 장유지점 직원에 감사장

박유제 / 2023-09-14 16:17:21
문현규 계장 "다급한 폰뱅킹 이체한도 증액 요구에 직감"

50대 남성이 다급하게 폰뱅킹 이체한도 증액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직감해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 대해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장유지점 문현규 계장이 감사장을 받고 있다. [김해서부경찰서 제공]

 

경남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균)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장유지점 문현규(27)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 장유지점 문현규 계장은 지난 1일 은행을 찾은 50대 남성 고객이 누군가 계속 통화하며 1970만 원 이체를 위해 다급히 폰뱅킹 이체한도 증액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적극적인 설득 끝에 피해를 막았다.


피해자는 저금리 대환대출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말에 속아 폰뱅킹 이체한도 증액를 위해 은행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서부경찰서 윤동웅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은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만큼 피해 발생 전 금융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