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기능 포함에 대한 이견으로 국회에서 표류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인 시위라도 하겠다는 강력한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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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열린 경남도 간부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거듭 촉구하고 있는 박완수 도지사 [경남도 제공] |
박완수 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1인 시위라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당도 이번 정기국회 중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입장인 만큼, 국회와 정부에 도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날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한 여야의 신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의미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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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국회를 찾은 경남도민들이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 항의방문이다. [경남도 제공] |
토론회에 앞서 박완수 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목 잡혀 안타깝다.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위한 계획이 특정 이해관계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승조 전(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창진 건국대학교 교수는 NASA의 조직과 연구체계로 본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R&D)역할을, 김영민 우주기술진흥협회 사무국장이 우주항공청의 산업 측면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 김민석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근 부회장과 유용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안영수 서경대학교 교수,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가 패널로 참석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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