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 명칭 논란과 관련, 군청 지명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군민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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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해공원 표지석 [김도형 기자] |
합천군은 공론화 추진을 위해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한 공론화 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일해공원 명칭 유지-변경-중립 부문에 각 10~15명이다. 공고일 현재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신청 자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 담당으로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달 중으로 공론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론화 추진위원들은 심층 인터뷰(FGI) 참여, 공론화 의견 제안, 토론 등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17년째 일해공원 명칭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뜻을 정확하게 반영하고자 한다"며 "공론화 추진 과정에 많은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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