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일 올해 종합 청렴도 향상과 공직사회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공직문화 쇄신 대책을 수립, 그 첫걸음으로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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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주요 간부 공무원이 20일 청념 결의문 선언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이번 쇄신 대책은 지방자치단체 주요 재정 투자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및 처분 요구와 관련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자의 주요 비위행위와 처벌 사례를 공유한 뒤 청렴 서약서를 작성한 뒤 이를 결의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 호텔 사건으로 인해 군민들께서 갖고 계신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골쇄신해 군정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소속 공직자의 비위 발생 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실시될 공직문화 쇄신 대책으로는 △관·국·직속 기관·읍면별 청렴 책임관 지정·운영 △전 공직자 대상 청렴 서약 및 교육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과 비위 행위 상시 모니터링 △민간 투자사업 전문가 초빙 교육 △실제 감사사례를 활용한 직무 교육 등이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4일 합천군 영상테마파크 호텔 신축사업과 관련, 사업 시행사(모브그룹) 대표로부터 접대를 받고 공무원 8명을 해임 정직 및 주의 처분하라고 합천군에 요구했다. 재정적 손해를 끼친 3명에게는 변상토록 조치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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