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5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옥전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옥전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유미숙 경찰서장, 김갑진 교육장을 비롯한 합천군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옥전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보존과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상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시작됐다. 소프라노 박은경, 테너 최요섭의 노래, 그리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황성재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군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 ▲음악회를 마친 후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합천군의회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군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
옥전 고분군은 황강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가야 당시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2023년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고분군은 가야 문명의 독특한 정치체계와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실증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