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거제시 구간 '10공구' 기본설계사 선정…사업적정성 재검토는?

박유제 / 2023-10-26 15:53:18
기본설계 낙찰자는 삼안컨소시엄…경남도 "정상 추진 위해 국토부 등과 협의 진행"

정부가 남부내륙철도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구간인 10공구 기본설계 낙찰자가 선정돼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10공구 기본설계사 선정 입찰에 2개 참여했으며, 제안서 평가 결과 (주)삼안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경남도 제공]

 

남부내륙철도는 국토교통부가 작년 1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그해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이 중 1공구에서 9공구까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0공구는 기술조사를 마치고 올해 5월에 턴키방식으로 발주한 바 있다.

 

10공구 기본설계 낙찰자 선정까지 완료되면서 경남도는 내달 초 정식 계약을 체결한 뒤 설계용역에 착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행정절차 기간 단축, 관계기관 협의 지원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및 기획재정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9개월 정도 걸리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답변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정부에서도 사업 백지화가 아니며, 정상적으로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만큼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빨리 끝나도록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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