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19일 운당나눔재단으로부터 10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받았다. 이 기부금은 울산지역 청년 창업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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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래(왼쪽) 총장이 이상현 운당나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울산과기원 제공] |
기탁식은 UNIST(유니스트) 대학본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상현 운당나눔재단 이사장, 이문웅 이사, 전경술 이사 등 재단 관계자들과 박종래 총장과 안현실 연구부총장 등 UNIST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UNIST 산학협력단 학생창업 활성화 사업 지정기금으로 편성된다.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쓰인다.
박종래 총장은 "운당나눔재단이 유니스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됐다"며 "기금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고, 실패를 자산 삼아 다시 일어서는 '개척자(Pioneers) 플랫폼'을 만드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상현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에 출범한 비영리법인 운당나눔재단은 설립 초기 이주용 KCC정보통신 명예회장이 52억 원을 출연하며 문화·체육·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330억 원을 들여 '종하체육관'을 '종하이노베이션센터'로 재건축, 울산시에 기부하는 등 지역 기여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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