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행위 상시모니터링" 합천군 부서별 '청렴책임관' 체제 출범

김도형 기자 / 2025-02-28 15:51:28
합천호텔 횡령사건에 일부 공무원 연루…청렴문화 회복 안간힘

경남 합천군은 지난 27일 '청렴책임관' 체제를 공식화하는 행사를 열고 청렴 책임관 포함 30명이 반부패·청렴 합천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군청 각부서장 및 면장들이 청렴 책임관체제 출범을 기념하는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지난달 각 부서장을 청렴 책임관으로 지정, 부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 청렴책임관은 부패우려 사안이 발생할 경우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즉시 통보하고, 행동강령책임관은 이를 최상급자(군수)에게 보고와 인사 부서에 통보하도록 했다. 상시 비위행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셈이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 책임관 제도운영과 비위행위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부패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청렴 합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국민권위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2등급(도내 최상위 등급), 청렴노력도·종합청렴도 각각 3등급을 받았다. 

 

전년도보다 청렴도 상승 추세 속에 올해 초에 합천호텔 횡령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서 일부 공무원들의 비리 행위가 확인되면서, 합천군 공직사회의 청렴문화가 도마에 올랐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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