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 메카' 합천군,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 열어

김도형 기자 / 2024-05-20 15:18:40

경남 합천군은 지난 18일 합천체육관에서 전국 애란인(愛蘭人)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난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지난 18일 이선기 부군수 등이 '난 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커팅행사를 갖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한국 춘란 대표 자생지인 합천군에서는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난인의 날'로 지정, 지난 2015년부터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단체 활동이 제한되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두 번을 제외하고 매년 합천에서 개최돼 올해로 8회를 맞았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 난 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 난 연합회(회장 문만식)가 공동으로 주관한 '난인의 날' 행사는 각종 친선경기와 함께 춘란 새싹 전시, 경매, 난 심기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이선기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 애란인들의 관심 덕에 합천이 한국 춘란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합천군은 선물용 난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한국 춘란을 농업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처음으로 합천 춘란 재배키트와 춘란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올루'를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합천 춘란'이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받으면서 명실상부한 한국 춘란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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