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정수장 증설과 함께 삼가·가회·가야면 상수도 공급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 합천군 청사 전경 [합천군 제공] |
또한 지방 상수도 미급수 지역인 대병·용주 지역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면서, 중부 지역의 지방 상수도 보급률 확대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대병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회양리 외 7개 법정리에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송 배수관로 46.3㎞와 배수지 1개 소 신설을 포함하는 것으로, 내년 착공돼 2027년 말 완료된다.
용주지구 사업은 1~2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용지리에서 황계리까지 본선 배수관로 8.2㎞, 2단계는 지선 배수관로 9.2㎞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용지리 외 6개 법정리에는 총사업비 10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합천군은 상수도 급수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 정비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에는 묘산면의 지방 상수도 공급사업 실시설계와 봉산면 급수구역 확대 과업이 포함된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은 경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983.1㎦)을 가진 지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지방 상수도 시설 보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비 보조금 확보 등 지방 상수도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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