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역농업발전과 신기술개발에 앞장선 '2023년 농업기술명장'에 식량작물 분야 강화운(65·상남면) 씨를 선정, 7일 시청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 ▲ '농업기술명장' 강화운 씨[밀양시 제공] |
강화운 씨는 고향 상남면에서 47년째 감자농사와 옥수수, 벼농사를 짓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영농기계화에 관심이 높아 감자수확기, 배토기 등을 개발 보급해 노동력 절감과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2009년부터 기능성 감자생산 농법 개발연구에 전념, 2021년에 '나노유기 게르마늄 및 셀레늄을 이용한 기능성 작물의 재배방법'으로 국내특허등록을, 올해는 일본국제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베트남 등 4개국은 현재 국제특허 출원 중이다.
기능성 농산물생산 농법 연구도 진행 중이다. 감자 외에도 옥수수, 사과 등 다양한 작물에 적응시험 중이고 나아가 농약안전사용기준(PLS)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농약저감 농법개발에 25년 가까이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업기술명장은 해당분야에서 밀양 최고의 농업기술 보유자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농업기술명장 선정은 올해 3년째로, 올해 농업기술명장은 지난달 27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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