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신청…성장단계별 '학력체인지' 프로젝트 추진

최재호 기자 / 2024-02-14 14:59:15
지자체 공동 추진하는 '2유형'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가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 하윤수 교육감이 지난 1월23일 박형준 시장과 함께 '부산형 늘봄정책'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 지역 주체가 중심이 되는 교육개혁을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을 아우르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부산교육청은 지자체와 공동 신청하는 '2유형'으로 과제별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3년) 공모에 참가했다.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자는 큰 그림에 공감한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16개 지자체, 22개 대학이 협력을 약속하며 이뤄졌다.

 

이와 관련,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지난달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박형준 시장과 하윤수 교육감, 16개 구·군 단체장,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형 통합 늘봄학교 프로젝트'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형 통합 늘봄 정책'은 시교육청 주도로 초등학교 1~3학년 희망 학생 전원을 수용하고, 오후 8시까지 보살핌과 교육을 책임지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긴급돌봄이 필요한 3~초3까지 아이들에게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보살핌늘봄센터'운영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학력체인지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는 학교급별, 방과 후·야간·주말·방학 등 시기별로 촘촘하게 학습을 지원하는 부산발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부산을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싶어 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필수"라며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산에서 책임지고 키우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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